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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송년사

2012년 1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송 년 사

ⓒ 경북제일신문

존경하는 50만 안동인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1,300여 공직자 여러분 !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이제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먼저,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 안동을 위해 함께 해 주신 17만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안동번영시대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주고 계시는 김광림 국회의원님과 이영식·김명호 도의원님, 안동시의회 김근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도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0만 안동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금년도에 우리나라는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이라고 불리는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하고,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한편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조회가 10억 건을 돌파하고, 올해 미국의 유행어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국격이 크게 상승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시 또한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시민에게 약속했던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한 6대 분야 38건의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각종 시책 평가에서 3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신도청과 명품 신도시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도청 소재도시로서의 위용을 서서히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을 유치함으로써, 수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안동의 市格을 획기적으로 드높일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천연가스 배관망을 개통하였고, 식품 전문 우량기업 4개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국내 최대의 백신공장인 SK 케미칼 안동백신공장과 천연가스 발전소가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도적으로 추진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생활스포츠와 레저문화가 강 따라 흐르는 새로운 강 문화를 조성하였으며, 하아 그린파크가 완공되고, 단호 샌드파크와 안동호반 나들이 길, 백조공원 조성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합 휴양단지인 안동문화관광단지는 기반시설을 완료한데 이어 가족호텔을 오픈하였으며, 유교문화체험센터와 골프장이 순조롭게 조성되는 등 서서히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으며,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은 신발전지역 발전 촉진지구로 지정 받아 탐방로와 진입도로 공사를 발주하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국제탈춤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10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문화산업의 종합지원기관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준공하여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다졌으며, 왕의 나라, 부용지애, 사모, 락 등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수준 높은 뮤지컬이 성황리에 공연됨으로써 안동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습니다.

안동산약과 안동한우가 전국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FTA기금 과수 고품질 현대화사업」연차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 축산을 육성하는 등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농·특산물 28개 품목 4,043만불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하였습니다.

중앙선 철도 복선화사업의 본격 추진과 6㎞의 북후 옹천터널이 개통되었고, 안동~영덕간 동서4축 고속국도를 비롯하여 국도와 지방도, 시가지 우회도로, 간선도로 건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였으며, 숙원사업이던 도청 신도시~세종시간 동서5축 고속국도가 예산에 반영되는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교육복지를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인성과 학력을 겸비한 인재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퇴계학당을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영어마을 확장사업과 무료급식을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인라인 롤러경기장과 수상 스포츠경기장을 조성하여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지역 경제 유발효과가 높은 체육대회를 선별유치하고, 운동 경기부를 육성하는 등 안동체육의 브랜드를 높였습니다.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과 CEO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 소통 등 계층별, 세대별, 지역별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소통행정을 추진하였으며, 경로당 신축과 보수를 비롯하여 노인·장애인·여성·다문화가족 새터민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4개소를 신축하고, 의료장비 현대화와 한여름 밤의 건강 한마당 행사,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영양 지원 등으로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였습니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 반값 공급을 확대하고, 급수구역 확장, 노후 상수관로 개선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였으며,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시범사업에 선정, 사업비 500억원을 확보하여 하수도 선진화의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품격 높은 도시, 행복 안동으로 만들어 가는데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 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0만 안동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12월 19일에 변화와 개혁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제18대 대통령 당선자가 탄생하였습니다.

경북 7대 공약사항 중 도청 신도시 명품화사업 등 4개 공약이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우리의 숙원사업이 하루 빨리,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안동의 역사 이래 수백 년 만에 맞은 오늘의 희망과 이 절호의 기회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청 소재지 도시이자 명실상부한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50만 안동인이 다함께 힘을 하나로 모읍시다.

올 한해가 품격 높은 도시, 행복안동 건설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해였다면, 새해는 도약의 해이자, 민선 5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매우 뜻 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안동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2012년 임진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난 1년간 수고하신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합시다.

다가오는 계사년 새해에도 50만 안동인의 가정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진년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12. 31

안동시장 권 영 세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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